매일QT

시편 135:15-21

2020-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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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2020년 6월 30일


1. 본문 : 시135:15-21

2. 말씀연구 및 묵상

  - 15-18절까지는 우상에 대해 말씀하고 있다.

  - 우상은 은금으로 만들어졌고, 사람의 손으로 만든 것이다.(15절) 그리고 입이 있어서 말하지 못하고, 눈이 있어도 보지 못하며, 귀가 있어도 듣지 못하며, 입으로 호흡할 수도 없는 존재이다.(16-17절) 그래서 우상을 만든 자와 우상을 의지하는 자는 모두 우상과 같다고 말씀한다.(18절)

  - 우상을 만들었다는 자체가 오늘날의 상식으로는 이해가 되지 않지만 당시에는 뭔가 보이는 형상을 놓고 섬겨야 했던 것 같다. 아마 오늘날과는 다른 환경과 사고 수준 차이일 것 같다.

  - 그렇다면 오늘날의 우상은 어떻게 판단할까? 오늘날은 형상을 만들어 섬기는 것은 아니지만 하나님 이외의 것을 더 좋아하고, 더 가까이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들이 하나님이 계셔야 할 자리를 차지하고 있을 것이기 때문이다.

  - 하나님이 계셔야 할 자리를 차지하게 되면 실제 경배와 섬기는 일은 하지 않지만 내 마음이 그 쪽으로 향하기에 점점 하나님과 멀어질 것은 분명한다.

  - 하나님과 멀어지면 누가 가장 좋아할까? 그렇다. 사탄은 불신자에게는 관심이 없다. 믿는 사람들이 어떻게 해서든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게 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을 것이다. 평화라는 이름으로, 세상과 소통해야 하는다는 미명으로, 교회가 너무 독단적이라는 소리를 통해 교회와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한다.

  - 그러기에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믿고 섬기는 사람들은 더욱 더 하나님의 이름을 송축해야 한다.(19-21절)


3. 적용

  - 오늘날 나의 우상이 무엇일까에 대해 깊이 생각하게 된다. 하나님의 자리에 있게 만드는 요소들을 점검해야 하겠다. 사탄이 박수칠 일을 하지 않도록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하겠다.

  - 오히려 더 하나님을 찬양하며, 생각하며, 매순간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도록 의식적으로 살아야 하겠다.

  - 찬양을 들으며 하나님의 은혜를 묵상하고자 한다.


4. 기도

   찬양받기에 합당하신 주님, 세상 속에서 살고 있지만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부끄럽지 않게 살며, 하나님의 자리에 우상이 자리잡지 못하게 막아주옵소서. 오히려 더 하나님을 찬양하며, 하나님을 매순간 의식하며 살게 하옵소서. 입술로 하나님은 나의 구주이심을 고백하며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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