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

신명기 28:15-24

202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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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 2020년 6월 5일


1. 본문 : 신28:15-24

2. 말씀연구 및 묵상

 - 15절부터 마지막절까지는 저주에 대한 말씀이다.

 - 그 중에 15-19절까지는 뒤에 나오는 많은 저주에 대한 개요형식으로 말해준다. 그리고 그 내용은 앞에 축복하기 위한 말씀을 완전히 반대로 저주하는 말씀으로 인용되고 있다.

 - 성읍과 들에서의 저주.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의 저주, 자녀와 토지와 축산의 새끼들에 대한 저주, 그리고 그 저주가 계속 이어지다보니 결국은 들어와도 저주, 나가도 저주가 된다는 것이다. (15-19) 얼마나 무서운 말인가?

 - 그리고 계속 이어서 불순종할 때에 저주와 혼란과 책망이 임하고, 몸에 염병이 들게 하고, 폐병과 열병, 염증과 학질, 한재와 풍재와 썩는 재앙이 임하고, 하늘은 놋이 되고, 땅은 철이 되어 가뭄이 임할 것이고, 하나님의 은혜의 상징인 비가 티끌과 모래가 되게 하신다고 한다. (20-24) 생각하기도 싫은 저주의 메시지이다.

 - 그런데 오늘 말씀을 보면 그렇게 불순종하여 저주를 불러오게 하는 이유가 나온다.

   “네가 악을 행하여 그를 잊으므로”(20절)

 - ‘그를 잊으므로’, 즉 하나님을 잊었다는 것이고, 하나님의 은혜를 잊었다는 말이다.

 - 우리의 삶에서 과연 하나님을 빼고 말할 수 있는 것이 있을까?

 - 하나님께서 나의 모든 삶을 주관하시고, 생명을 주시고, 호흡하게 하시고, 일할 수 있는 지혜와 능력을 주셨다. 그런데 그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리고, 하나님을 가까이 하지 않고, 소홀이 대하게 되니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불순종이 일어나게 되고, 결국 저주를 받게 되는 것이다.

 - 그러므로 절대적으로 하나님의 은혜, 하나님의 구원,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잊어버리면 안된다. 늘 하나님을 생각해야 한다. 나의 삶의 순간순간 늘 의식하며 살아야 한다. 일부러라도 생각해야 한다.


3. 적용

 - 하나님은 오늘 새벽기도회에 나가도록 깨워주시는 것부터 인도하셨다. 나의 스마트폰이 꺼져 있었는데(요즘 배터리가 빨리 닳는다) 아내 스마트폰의 알람이 울리게 하셔서 깨워주셨다. 하나님은 이런 세세한 부분까지 생각하시며 인도하시는데 나는 너무 하나님을 소홀히 하지 않나 생각해 본다.

 - 오늘 하루 하나님을 더 많이 생각하고, 의식하고, 혼자 있는 시간에 하나님께 말을 걸어야 하겠다. 그리고 금요저녁기도회 시간에 더 부르짖으며 하나님께 나아가도록 하겠다.


4. 기도

   오늘도, 말씀을 통하여 하나님을 가까이 하라고 깨닫게 해 주시니 감사합니다. 하나님은 여러 경로를 통해 말씀하시는 줄 믿습니다. 제가 둔하여 깨닫지 못할 뿐임을 고백합니다. 오늘도 매순간 하나님을 의식하며 살도록 성령님께서 그때 그때마다 말씀하여 주시고, 인도하여 주옵소서. 그래서 하나님이 친밀하게 느끼도록 말입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옵나이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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