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QT

마태복음 4:1-11

2018-05-08
조회수 718

(1)말씀

마태복음 4:1-11


1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

2 사십 일을 밤낮으로 금식하신 후에 주리신지라


(2)묵상

오늘 말씀은 많이 어렵습니다

사탄의 유혹에 빠지지 말며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며 오직 하나님만 섬기라 하십니다

머리로는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그런데 내가 과연 말씀 속의 예수님처럼 유혹의 말을 단박에 거절할 수 있을까...

너무 엄청난 것들....누구나 범죄라고 생각하는 것들은 아마도 바로 거절하며 돌아설 것입니다. 그건 주님을 만나기 전에도 그랬을 테니까요. 하지만 예수님처럼 광야에서 40일간 금식한 상황에서 받는 유혹이라면 어찌 그 유혹을 이겨낼 수 있을까요?

예수님은 유혹이 올 때 마다 성경을 말씀하십니다. "성경에 기록된 바가 이러하니 나는 성경에 기록된 대로 행할 뿐이다" 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그대로 행하시니 유혹은 저 멀리 사라집니다. 시험에서 벗어나는 길은 말씀뿐이라는 것을 나타내셨습니다.


가끔 용기를 내야 하는 상황이 올 때가 있습니다. 그때 "강하고 담대하라"하는 여호수아에게 하신 말씀을 떠올립니다. 그러면 제게도 용기가 생깁니다. 또 어떤 때는 노력한 만큼의 결과를 보지 못해 속상한 마음이 들 때도 있습니다. 그때는 "네 시작은 미약하였으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하는 말씀이 생각나면서 다시 긍정적인 마음으로 돌아옵니다.


하나님께서 제게 말씀으로 모든 답을 주셨습니다. 그때의 상황이 어렵거나 힘들어도 말씀 속에서 길을 찾을 수 있게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제게 해준 그 말씀을 다 모르고 있습니다. 그래서 유혹에 빠지거나 시험에 들 때 말씀으로 길을 찾는 방법도 모릅니다. 유혹이 오면 그 순간 떠오르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어야 하는데 시험에 들 때마다 떠오르는 건 달콤한 유혹의 말뿐입니다.


오늘 묵상을 통해 제가 늘 유혹에 넘어가는 건 나의 의지 부족보다는 내가 하나님이 주신 말씀을 제대로 몰라서 생기는 무지의 결과라는 생각이 듭니다. 무식하면 용감하다고...하나님의 말씀도 모르고 유혹에서 혼자 힘으로 빠져 나오려고 했었다니 참으로 어리석었던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시험에 빠지지 않도록 생활하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이겠지만...예수님처럼 성령님의 인도하심으로 시험에 들 때 가 있다면 말씀으로 빠져 나와야 할 것입니다. 유혹에 빠지는 상황이오면 예수님처럼 말씀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그 유혹에 대한 대답을 찾아내서 시험에서 벗어나야 할 것입니다. 유혹의 말이 더 달콤하여 유혹에 빠지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잘 몰라서, 주신 말씀을 다 기억하지 못해서, 어디에서 찾을 수 있는지 몰라서....그래서 유혹에 넘어가는 것입니다. 말씀을 기억하면 행동은 자연스레 나오지 않을까요?


(3)적용

핸드폰 성경 어플에서 매일 보내주는 오늘의 말씀이 어떤 유혹을 받을 때 적용되는 말인지 생각해보고 짧은 말씀은 암송도 해 본다.


4)기도

주님, 시험에 빠지지 않는 길을 알려주신 주님의 말씀에 감사 드립니다. 주님의 말씀 속에 지식도 있으며 용기도, 희망도 있기에 주님 말씀의 인도하심으로 시험에서 벗어날 수 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순간순간 달콤한 유혹이 제게로 오지만 주님 말씀으로 무장하여 유혹의 손길이 저를 비켜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늘 주님의 힘으로 세상의 시험에서 이겨나갈 것이라 믿으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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